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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
18일 영광군에 따르면 특히 12대 중점과제 중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 함께 달성' 과제는 ▲해상풍력단지 및 전용항만 조성 ▲태양광 입지 확대 ▲햇빛·바람연금 확대 및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역균형성장을 지원하는 새 정부의 방향에 따라 영광군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과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안선, 원전 입지 등 최적 조건을 갖춘 영광군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마산단 배후단지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1GW 규모의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수소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에도 나섰다.
생산과 운송, 소재·연구소 집적을 통해 국비 확보, 대기업 투자,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햇빛?바람 기본소득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재생에너지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모델로 법제화와 재원 마련이 진행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 정부 국정과제가 영광군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는 기회이자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전환점"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와 지역경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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