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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자원봉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양군협의회,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가 참여해 행인과 상인들에게 폭염대비 안전수칙 리플렛, 캘리그라피 문구가 적힌 부채, 생수 등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올해 6월 출범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8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과 도내 여러 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회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강희 센터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대응도 이제는 자원봉사의 몫"이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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