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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팀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전대 제공) |
지난 8월 14일부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김정범(스포츠운동과학과 3학년), 김지찬(3학년), 김도현(1학년), 송제헌(1학년) 선수는 강호 실업팀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대는 16강전에서 해남군청을 45대 43으로 이겼다. 8강전에서도 화성시청을 45대 38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울산시청을 맞아 43대 40까지 앞서며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45대 43으로 역전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도선기 대전대 펜싱팀 감독은 "강팀들을 상대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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