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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위생해충 취약지역 점검 및 여름철 감염병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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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위생해충 취약지역 점검 및 여름철 감염병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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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내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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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내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공원과 하천 등 위생해충 취약지역을 점검하며 여름철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방역 활동을 실시하면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일간 침수된 가정·상가·시설 540여 곳을 소독해 2차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폭염 경보가 계속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총괄과는 서산 시내 주요 도로와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기를 식히는데 적극 힘썼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 무리한 활동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산시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산시 동문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집 앞 도로에 살수차가 지나가니 체감온도가 확 내려가 시원하게 느껴졌다"며 "무더위 속에 행정기관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운 마음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 침수 피해를 입었던 한 피해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 해충 및 모기 등을 퇴치하기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해줘서 크게 안심이 된다"며 "이제는 모기나 벌레 걱정이 줄어들어 들 것 같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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