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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최근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최근 부안 실내 체육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 및 화재진압 대테러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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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최근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25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탄테러 및 연쇄 화재 상황을 가상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부안군을 비롯해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제8098부대 1대대 등 80여 명의 관련 기관 인력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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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최근 유관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훈련은 폭발물 발견 및 제거,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유도 등 주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현장 대응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테러 및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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