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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고용노동부와 '칼퇴를 부르는 업무 스킬 UP 프로그램'을 운영한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
8월 19~21일까지 연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면서 실무 문서 작성부터 비즈니스 매너까지 사회초년생에게 필수적인 업무 스킬을 전해 역량을 강화했다.
19일은 '퇴근을 앞당기는 OA 스킬업'을 주제로 기획안·제안서 작성 능력을 강조했다. 특히 회사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한글, 파워포인트 활용법을 익히며 문서 작성도 함께 교육했다.
20일엔 '문서 앞에서 당당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엑셀 강의를 진행해 데이터 전처리·함수 활용·실무 보고서 작성 등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앞서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기업들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핵심 스킬로 엑셀 사용을 꼽아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은 배재대 현장에서 '갓생으로 술술 풀리는 사회생활'이라는 주제로 면접에서 자신 있게 말하는 법,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를 설명했다. 낯선 회사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상대방과 라포를 형성하는 방법, 명함 전달방법, 전화예절 등 인성교육이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기획안 작성부터 면접, 비즈니스 매너까지 사회 생활을 위한 핵심적인 스킬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이 수강하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자신 있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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