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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대표이사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이사가 2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에너지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엔씨티에너지 제공 |
씨엔씨티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 회장과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이사는 25일 대전공장에서 에너지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열에너지 비용 절감 ▲에너지저장장치(BESS)·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반 효율화 협력 ▲친환경 바이오 사업 협력 ▲중장기 에너지 포트폴리오 혁신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발굴·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측은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감, 친환경 사업 확대, 신기술 도입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씨엔씨티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급자-수요자 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통한 장기적 에너지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 제안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도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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