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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상진 성남시장 (좌)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
25일 신상진 시장은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행사를 논의했다.
이번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 투자 박람회와 연계해 성남 기업 11개사에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선양 청소년 '제4회 국제 청소년 콘퍼런스 in 성남' 참가를 비롯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 첨단산업 개발구 양해각서(MOU) 체결 등 다 방면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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