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11대 이사장에 김정겸 충남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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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11대 이사장에 김정겸 충남대 총장 취임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25차 정기총회에서 대청호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 주민참여형 유역 거버넌스 강화 방안 논의

  • 승인 2026-02-11 01:3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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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는 2월 10일 오후 2시 옥천군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시대, 유역공동체로 대청호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청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는 2월 10일 오후 2시 옥천군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대청호 상·하류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업과 재정감사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재정계획,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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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새로운 운영 기조와 향후 비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정겸 신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학계·현장·지역사회를 잇는 유역거버넌스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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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제11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충청인의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 권역의 정화와 보전을 위한 범국민적 기구인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활동은 대청호만이 아닌 국토 전체와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이라며 “대청호가 충청 지역민의 식수원이라는 기능적 측면을 넘어 지역민 모두가 소중히 생각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적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특히 한 해 동안 대청호 수질개선과 유역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대청호지킴이상'과 '대청호보전 협력상',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현장에서 묵묵히 수환경 개선, 환경 감시, 주민참여활동에 헌신해 온 주체들의 노고를 기리고, 유역공동체 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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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대청호운동본부 제11대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2026년도 사업기조인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대청호보전운동’을 중심으로 대청호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 주민참여형 유역 거버넌스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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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이사장이 공로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김정겸 신임 이사장은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대청호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대청호 권역 주민,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정부 관련 부처로 구성된 범국민적 기구”라며 “2002년 창립 이후 대청호 수질 개선을 위한 물 절약 운동, 대청호와 금강 상류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수질개선 활동, 대청호 유역 및 수중 정화활동, 농촌 체험과 도농 직거래 등 생활공동체 운동, 주민참여형 하천 감시와 조사 활동,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 환경교육과 문화사업, 상·하류 교류와 친환경 농업 연계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유역공동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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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지킴이상 수상자들이 꽃다발을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환경청 등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청호 유역 내 지자체 등과 민·관 협력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청호 수질 관리, 상수원 보호, 주민참여형 환경보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 모델은 대청호 유역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임정미 사무처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현장을 지켜온 주체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이사장 체제 아래 격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청호 유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유역공동체의 연대와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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