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현이 가능한 야간경관 계획 수립을 위해 야간경관 만족도, 개선사항, 야간경관 명소 희망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여론조사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6월부터 진행 중인 '천안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설문은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천안 야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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