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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제활력도시 CEO 부문' 글로벌 도시대상 수상 |
이번 수상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산업단지 기반 확충, 전통시장 혁신,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 지역 화폐 활성화 등 안성시가 추진 해온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 받았다.
심사는 산업과 문화, 전통과 혁신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점,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시설 유치,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역 화폐 '안성 사랑 상품권' 확산 등을 통해 산업과 상권의 활력 제고에 나서왔다.
또한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으로 국제 교류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지역축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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