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8일 건양대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에서 개회사를 낭독 중인 김용하 총장 (사진=건양대 제공) |
이날 논산 글로컬캠퍼스에서 '2025 건양대학교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과 세계로 나아가며 미래 국방산업을 선도할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선포식에는 정관계와 교육계, 산업계를 아우르는 핵심 인사들도 참석했다.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지자체에서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최재성 계룡부시장이 참석해 건양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지지와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동석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 산업계 대표들도 함께해 대학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건양교육재단 산하 기관으로는 김용하 건양대 총장과 김희수 명예총장, 김천중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대학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 |
건양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
참석자들은 K-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인증·실증 기반 플랫폼인 매직센터 투어를 통해 로봇웨어러블 장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과 XR콘텐츠 체험 기회를 가지며 건양대의 선진 연구 역량과 미래 기술을 확인했다.
김용하 총장은 "우리가 선포하는 비전은 단순한 구호나 선언이 아니라 건양대의 새로운 다짐이자 시대와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약속"이라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가능성 확장의 중심에 건양대가 당당히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회 의장과 부주지사, 군사재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산업과 글로벌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