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9월 개최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9월 개최

  • 승인 2025-08-29 14:53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20250827_155645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오준환 준비위원장
고양시에서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개최된다.

'변화의 중심에서 포용의 경기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새로운 변화로의 도약을 준비했다.

발달장애인 선수,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축제를 넘어 사회적 통합과 도시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16개 정식 종목과 MATP(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체력 증진 프로그램), e스포츠, 풋살 등 3개 시범 종목으로 구성됐다. MATP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선수들은 시력·체력 검사 등 맞춤형 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단순 경기 중심에서 복지·의료 융합형 스포츠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은 9월 14일 오후 5시 30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며, 폐막식은 17일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고려해 일정과 프로그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와 조직위는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호텔뿐 아니라 파주·김포 등 인근 지역 숙박시설까지 연계해 3,000명 이상의 숙소를 확보했다. 대회 기간 호텔·음식점 이용률이 평균 9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관광·소매업을 포함한 지역 경제 파급 효과는 1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오준환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존중받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등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193개국, 약 640만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 스포츠 기구로서 198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식 협약으로 '올림픽'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이다. 경기도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 글로벌 운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주요 스포츠 대회를 통해 그들의 신체적 적응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2.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3.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4.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5.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특수학교' 전환 필요 목소리 나와
  1. 충남도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2. 충남도 ‘베트남 경제문화 수도’와 교류 물꼬
  3. '디지털 정보 문해교육 선두주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부 장관상 수상
  4. 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센터’ 첫 졸업생 배출
  5. 국내 3대 석유화학산업단지 충남 서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