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중장년층 새 도약 지원

신중년특화과정 ‘바이오 산업 기초 사무직’ 입교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정인학)는 8월 29일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바이오 산업 기초 사무직과정’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만 4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구성돼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사무직으로 재취업하거나 경력을 전환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교식에서 하철규 교무기획처장은 “신중년 특화과정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이오 산업 분야의 인재로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이번 신중년특화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 직업 교육 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발맞춰 인재 양성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과정 또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한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도 진행 중이며,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