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8기 명예감사관 100명 위촉…시민 참여 통한 청렴행정 강화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제8기 명예감사관 100명 위촉…시민 참여 통한 청렴행정 강화

기존 25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시정에 반영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 살피고 위법·부당사항 제보 및 개선 의견 제시

  • 승인 2026-10-23 06:4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명예감사관 위촉식(1)
명예감사관 위촉식 참석자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청렴도를 높이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8기 명예감사관' 100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나선다.

시는 10월 2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8기 당진시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해지는 시민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폭넓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제7기까지 25명으로 운영하던 명예감사관을 제8기부터 100명으로 확대해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명예감사관은 시민의 시각에서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한다.

특히 이번 인원 확대는 단순히 참여 규모를 늘리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관심을 두고 행정 개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위촉한 제8기 명예감사관들은 지역 사정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했고 임기 동안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일상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한 제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내 미담·선행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시정 발전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명예감사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