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직업계고 학생대상 기업 재직 동문·현직자 멘토링 박람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재대, 직업계고 학생대상 기업 재직 동문·현직자 멘토링 박람회

대전신일여고 체육관서 성료

  • 승인 2025-09-01 10:1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사진1. 배재대 신일여고에서 박람회
지난 8월 29일 배재대 RISE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가 지역 기업 재직 동문 및 현직자 멘토링' 박람회를 연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대전지역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배재대 RISE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는 8월 29일 대전 신일여고 체육관에서 '지역 기업 재직 동문·현직자 멘토링'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선 대전지역 직업계고 중 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멘토링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관 11개, 정책홍보관 3개, 이벤트관 4개를 운영했고 상업계고 졸업 동문과 실무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금융, 회계, 공공기관, 서비스 등 상업계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상담 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멘토를 찾아 구체적인 직무 정보와 조언들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멘토링 박람회는 대전 내 대학-고교-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동문과 현직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진로 탐색의 실질적 계기를 제공했다는 것이 배재대의 설명이다. 정책홍보관에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정책을 알렸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고교, 지역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편영화인과 대전시민들의 축제 개막…3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서 상영
  2. 천안시골프협회, '2025 천안시장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3. 천안시, 아동학대 대응·보호 협력체계 강화…민관 합동 워크숍
  4. 천안법원, 안전조치 부재로 사망사고 일으킨 60대 남성 '징역 1년6월'
  5. "4658만$ 수출계약 맺고 거점 확장"… 김태흠 지사, 중국·베트남 출장 마무리
  1. 세명전기 김광숙 대표, 천안시 성남면에 성금 100만원 전달
  2.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총장 이·취임식
  3. 공회전 상태인 충남교육청 주차타워, 무산 가능성↑ "재정 한계로 2026년 본 예산에도 편성 안 해"
  4. [중도일보 창간74년]어제 사과 심은 곳에 오늘은 체리 자라고…70년 후 겨울은 열흘뿐
  5. [창간74-축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든든한 동반자로 올바른 방향 제시해 주길"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정기국회 돌입 충청 현안관철 골든타임

李정부 첫 정기국회 돌입 충청 현안관철 골든타임

1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에 돌입하면서 충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골든타임에 돌입했다는 지적이다.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등 연내 통과는 물론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상대로 충청 현안 관철을 확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민·관·정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전 트램 등 현안 예산 증액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발등의 불인데 한층 가팔라진 여야 대치로 충청 현안들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경계해야 할 지점이다.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같은 달 9·1..

국회·대통령실 플러스 `디지털 미디어단지` 약속은 어디로?
국회·대통령실 플러스 '디지털 미디어단지' 약속은 어디로?

세종시 누리동(6-1생활권) 입지만 정한 '디지털 미디어단지(언론단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로 이어지면 정책 공약으로 남겨져 있으나 빈 수레가 요란한 형국이다. 당초 계획상 토지 공급은 2025년 올해였다. 2021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수도권 일간지 4개사와 방송 7개사, 통신 1개사부터 지방까지 모두 17개사가 너도나도 양해각서만 체결했을 뿐, 실체는 온데간데 없다. 당시만 해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이 2027년을 향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각각 2033년, 2029년으로 미뤄져 앞날은 더더욱 안개..

여야 대전시당, 내년 지방선거 앞 `잰걸음`
여야 대전시당, 내년 지방선거 앞 '잰걸음'

내년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 대전시당이 조직 정비와 인재 양성 등 지선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권력을 차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지역에 3당 구도 안착을 목표로 한 조국혁신당까지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경쟁에 불이 붙는 모양새다. 먼저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8월 31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대전·세종 제2기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2기 아카데미에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80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첫 강의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이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만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마지막 물놀이 마지막 물놀이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