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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배재대 RISE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가 지역 기업 재직 동문 및 현직자 멘토링' 박람회를 연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
배재대 RISE사업단과 취·창업지원처는 8월 29일 대전 신일여고 체육관에서 '지역 기업 재직 동문·현직자 멘토링'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선 대전지역 직업계고 중 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멘토링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관 11개, 정책홍보관 3개, 이벤트관 4개를 운영했고 상업계고 졸업 동문과 실무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금융, 회계, 공공기관, 서비스 등 상업계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상담 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멘토를 찾아 구체적인 직무 정보와 조언들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멘토링 박람회는 대전 내 대학-고교-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동문과 현직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진로 탐색의 실질적 계기를 제공했다는 것이 배재대의 설명이다. 정책홍보관에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정책을 알렸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고교, 지역 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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