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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시스템과학과 왼쪽부터 최하늘, 박세민, 함현지, 장재우, 설보윤, 김선주 학생. (사진=한남대 제공) |
뇌질환 연관 분자질병 연구실(지도교수 이진아)에선 박사과정 최하늘, 박세민, 함현지, 장재우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ALS환자, 조현병 환자 치료와 뇌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손상과 관련된 연구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식물계통분류학 연구실(지도교수 최인수)의 석사과정 설보윤 학생은 큰꽃땅비싸리의 배수체화와 잡종기원 해독을 연구한다. 시스템환경미생물학 연구실(지도교수 김경현) 석사과정 김선주 학생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기반 지속 가능한 환경복원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한남대는 이번 성과가 학생 중심의 연구·교육 체계와 교수진의 전문적 지도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학과의 연구 경쟁력과 인재 양성 기반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인수 학과장은 "생명시스템과학과는 앞으로도 신경 퇴행성 및 정신질환의 분자 기전 규명, 식물 다양성과 유전체 진화 연구, 미생물 기반의 환경복원 기술 등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연구자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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