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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동 시장 개척단 파견 바이어 상담 장면 |
이번 시장 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장 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4월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와 8월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지원했고, 10월 말레이시아 뷰티 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 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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