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이 지난 1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9월 공감의 날 행사에서 연일 지속 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 군민들에게 권익현 부안군수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번 수여식은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회장 전용호)의 생수 기탁 및 전북 14개 시군 폭 염 대비 안전 물품 지원을 통해 더위에 지친 군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원한 얼음물 및 부채 등을 배부한 사회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권익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먼저 손을 내밀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유공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러한 나눔과 봉사 정신은 우리 부안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폭 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로패를 수여 받는 유공군민은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 전혜성. 정영순, 바르게 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김종숙. 정홍모, 부안 서해 로타리 클럽 김은옥 .민숙, 대한 적십자사 봉사회 부안군협의회 김만식. 이혁기, 새마을 운동 부안군지회 기세을. 김숙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황현대. 김명순, 부안 해당화 로타리 클럽 박가을. 홍정숙, 한국통일 여성협의회 부안지회 고광월, 부안 노인복지센터 강현화, 부안수협 강정윤. 김대한 씨 등 총 18명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닌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5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확산에 큰 기여를 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