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서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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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서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 승인 2025-09-03 14:55
  • 신문게재 2025-09-04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대전서구가족센터(센터장, 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는 9월 29일(월)부터 대전 거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정착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1~3회기는 대전광역새일센터 '직업교육상담'을 주제로 직업 세계 이해하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해보기, 국가자격증 유형을 알아보는 활동, ▲4회기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연수교육', ▲5~10회기는 보자기 선물포장과 관련된 기술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 보자기 문화의 이해 및 소개를 시작으로, 기본매듭, 물건 포장 등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보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k-소품&복주머니 포장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한국 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보자기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익히는 동시에, 소규모 창업 등으로 연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나아가고 싶은 결혼이민자라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심정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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