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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포씨티 따밥' 노숙인 쉼터 개관 |
'따밥홈'은 노숙인들이 스스로 참여한 공간으로 '스마트팜'이 설치돼 노숙인들이 직접 작물을 가꾸며 사회 복귀와 자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비철금속 세계 1위 기업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1억 원을 후원하여 '따밥' 봉사단체와 노숙인들에게 큰 힘과 보탬이됐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자활지원팀이 민간기업과 연계하는 노력과 '따밥' 봉사단체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노숙인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진애 따밥 대표는 "스마트팜 공간은 노숙인들의 건강과 자활을 꿈꾸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이번 쉼터가 노숙인들에게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성남시,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나의집 등 다양한 기관과도 연계해 노숙인 일자리 제공 등 지역 노숙인 자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하모니포씨티 따밥'은 수년간 기업, 지역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숙인에게 도시락과 생활물품을 나누며 노숙인들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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