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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사회복지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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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일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 시니어클럽 강은아 씨 등 군수 표창 6명, 2명 군 의장 표창, 3명이 국회의원 표창, 7명이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노인 일자리사업,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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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고창군 제공 |
2부에는 비영리 컨설팅 월펌 표경흠 대표가 '사회복지, 이제는 Social Design의 시대로 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사회복지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숲 체험,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족욕체험 등이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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