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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희망e음 교육 현장. (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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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희망e음 교육 현장. (사진=서산시 제공) |
희망e음 시스템은 장기요양기관이 급여 청구, 이용자 관리, 인력 관리 등 행정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존 수기·분산 관리 방식 대비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현장 행정 업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 박경선 주임이 맡아 ▲희망e음 기본 사용법 ▲급여 청구 절차와 오류 방지 방법 ▲인사·예산·회계 관리 기능 등 현장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시스템 활용 능력을 실제 업무와 연결해 체감할 수 있었다.
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시스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장기요양기관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오류가 감소하면 궁극적으로 이용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디지털 행정 기반 교육을 확대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사명감과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희망e음 시스템 교육을 이어가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 효율성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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