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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3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성군 운영위원회 호우피해 정금 기탁식에 참석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홍성군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탁한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은 3일 홍성군청에서 열렸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김봉환 수석부회장과 홍성군운영위원회 윤현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윤현기 홍성군운영위원회 회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및 홍성군운영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접수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자연재해 피해 복구를 위해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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