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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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솔빛공원 일원에서 진행

  • 승인 2025-09-05 08: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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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 서산시 풀뿌랭이 나눔장터 개최 홍보물
충남 서산시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솔빛공원 일원에서 '풀뿌랭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 6일 진행된다. 서산시는 이에 맞춰 매년 시민이 직접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나눔장터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꾸며지고, '제8회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도 함께 열린다.

나눔마당에서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을 기부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재생종이 만들기, 버려진 캔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최근 도입된 불연성 종량제 마대 등 서산시의 생활 쓰레기 관리 정책이 소개된다.

장난감 재활용 창작대회는 폐장난감을 활용해 새로운 장난감을 만드는 대회로, 창의성과 환경 인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자리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시상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풀뿌랭이 나눔장터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 모두가 즐기면서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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