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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신갈 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마을공동체가 기획·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국악 인사이드',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협의회'가 참여한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총 553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신갈 오거리의 모습을 시민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간 협업과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사자탈 연희극 ▲ESG 자원순환 체험 ▲어린이 아나바다 플리마켓 ▲마을지도 스탬프 아트 ▲마을여행 도슨트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소소한 마을축제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5일에는 신갈천 일대(기흥교~갈천교)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신갈 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도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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