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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부산시 제공 |
통행료 지원 대상은 부산시민이 소유한 전 차종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의 출퇴근 시간 할인 금액 외 금액을 시가 지원해 이용자의 부담은 사실상 없다.
이번 통행료 지원으로 연평균 444만 대, 일평균 1만 8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산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도 2호선의 교통량 분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이 물류비 절감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 시행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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