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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 홍보물./부산시 제공 |
행사 60주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사)동래야류보존회가 주최하고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탈놀음인 동래야류를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좌수영어방놀이 및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탈 전시 및 체험 활동, '말뚝이와 인증샷' 사진 무대, 대형 떡케이크 시식, 수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야류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민중의 삶을 담아내는 전통 문화예술로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래야류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동래야류는 부산 동래 지역에서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정신을 담아온 탈놀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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