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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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 개최

온천천 카페거리서 열리는 도심 축제
동래야류, 좌수영어방놀이 등 공연
탈 전시, 체험, 사진 무대 등 마련

  • 승인 2025-09-07 11: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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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7일 오후 4시 온천천 카페거리 공연장에서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공연 '동래 들놀음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60주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사)동래야류보존회가 주최하고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탈놀음인 동래야류를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좌수영어방놀이 및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탈 전시 및 체험 활동, '말뚝이와 인증샷' 사진 무대, 대형 떡케이크 시식, 수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야류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민중의 삶을 담아내는 전통 문화예술로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래야류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동래야류는 부산 동래 지역에서 오랜 세월 지역민의 삶과 정신을 담아온 탈놀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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