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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봉사단체 비상이 지역 노인들과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청년 봉사단체 비상 제공) |
청년 봉사단체 비상은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프로그램은 4~11월까지에 총 10회차 일정으로, 건강체조, 공연, 마인드 강연, 놀이활동으로 구성돼 노인들의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교감을 돕고자 추진되고 있다.
한 노인은 "같이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고,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빈 봉사단원은 "처음에는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노인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해 주는 모습을 보며 큰 감사를 느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인들이 청년들과 만남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을 보며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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