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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온(ON)골목페스타 홍보물./양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이어지는 온(ON)기'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양산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들은 기존 적립률(13%)에서 상향된 15%의 적립 혜택을 받는다.
또한, 참여 점포 자체 5% 할인이 더해져 시민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즐길 수 있고, 상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산시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각 상인회도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물금읍 나래메트로시티 상인회는 오는 11일 '나래길 점등식'을 열어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골목으로의 변화를 알린다.
오봉청룡로번영회는 20일 '오봉만디영화제'를 개최해 골목을 야외극장으로 꾸미고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골목페스타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상인회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골목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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