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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준공 위치도./양산시 제공 |
이번 공사에는 총 2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원동면 화제리, 서룡리, 원리, 용당리 일원에 상수관로 64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11개소를 설치해 807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10월 중 주민 설명회를 열어 급수 공사 방법 등을 협의하고, 2026년 1월부터 상수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7월에는 원동면 영포리, 내포리 일원을 사업 구역으로 하는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2공구)'도 착공했다. 2공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진행 중인 2공구 사업과 더불어 점차적으로 원동면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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