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께 돌봄' 업무협약식./부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이 협력해 에너지 바우처 이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행정 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발굴된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거동 불편이나 사용법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이 완화되고, 폭염과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가 부족한 미사용 세대의 에너지 바우처 사용률을 높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