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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살림마켓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살림마켓'은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협력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지역 업체 24곳이 참여해 집 꾸미기 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행사장 내에 기념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깜짝 방문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 부산'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평화시장 입점 업체 10곳과 동백상회 입점 업체 4곳의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도 함께 진행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특별 판매전을 넘어 내수 진작과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부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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