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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시는 시 부서 추천과 시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10건과 도전사례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 공무원들은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 해결, 갈등 조정, 선제 대응 등 시민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공공 심야 약국 통합·확대 운영,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분만 안전망 구축,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장례 지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지하차도 지하 유출수 공급 계획, 피난 약자 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등 5건이 우수 사례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 2건이 장려 사례로 뽑혔다.
시는 입상자 전원에게 특별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우수 사례를 공유해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공직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도전과 실천을 장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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