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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중, 수학으로 생각을 키우다 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수학체험전은 교과서 속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게 배우며 학생들은 체험전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수학을 몸으로 느꼈다.
퍼즐의 구조를 응용하거나 변형해보는 스페이스 퍼즐을 통해 수학적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시킬 수 있었고, 정다면체와 비정다면체의 구조를 손으로 직접 구성해 보는 지오플렉시블을 통해 수학적 아름다움과 균형, 대칭성을 체험했다.
아울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립형 구조물의 원리를 이용한 다빈치 돔 만들기를 통해 반복과 대칭, 응력 분산 등 기하·공학 등의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다빈치 돔은 1인용 교구로 원리를 이해한 후 협력을 통해 공동의 창작물을 완성해 협업역량을 기르고, 인공지능 로봇 '로보독'과 AI 로봇을 직접 조작해 산책 경로를 설계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성중의 '생각키움수학' 체험전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탐구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협력의 가치를 모두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자평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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