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AI·로봇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 협력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 AI·로봇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 협력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MOU 체결
부산항을 혁신 기술 '리빙랩'으로 제공
AI 3대 강국 도약 기여

  • 승인 2025-09-09 20: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0909 보도사진] 업무협약식_단체사진
부산항만공사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업무협약식./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AI·로봇 기반 스마트항만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기여하고 글로벌 물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부산항을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으로 전환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 주요 항만들은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BPA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항만 특화 AI·로봇 기술 공동 개발,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사업화 지원, 관련 전문 기업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BPA는 부산항을 혁신 기술의 '리빙랩'으로 제공해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실제 항만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 현장실증 → 상용화 →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제휴는 부산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 도입을 넘어 관련 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부산을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K-로봇 기술이 부산항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3.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4.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5.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1.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2.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3.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4.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5.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본격화… 충청권 `투트랙 교육전략` 맞춤형 전략 필요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본격화… 충청권 '투트랙 교육전략' 맞춤형 전략 필요

교육부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충청권도 지역별 여건에 맞는 교육 전략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충남·충북은 소규모 학교 혁신과 교육력 강화에, 대전·세종은 대학·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구축에 각각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최근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40개 안팎의 지역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정 지자체에 매년 최대 2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이나 학교 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