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노무현 꿈, 이재명 결단 '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양승조 "노무현 꿈, 이재명 결단 '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

  • 승인 2026-02-11 11:48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KakaoTalk_20260211_114727888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11일 도청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충남대전특별시 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수도권 1극체제 극복 의지를 이어받아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지사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교통망과 경제권을 연결하고 대전의 R&D 역량과 충남의 제조 생산 기반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것"이라며 "이것만이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다. 노무현이 꿈꾸고 이재명이 결단한 국가균형발전을 이 양승조가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7기 도지사를 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양 전 지사는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주거복지 모델 '꿈비채', 첨단산업 기반 조성, 서해선 KTX 서울 직결, 보령해저터널 개통 등 복지·산업·교통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라며 "양승조가 펼친 따뜻하고 행복한 충남 행정의 실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전 지사는 통합 특별시장이 된다면 더 발전된 충남대전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그는 "우선 거점도시 간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해 생산, 소비, 교육, 의료 등 권역내 경제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경부축 중심의 철도망에 동서축 충청내륙철도(태안-서산공항-내포-홍성-공주-신탄진-대전)을 개통해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국 수출 2위 충남 산업기반과 대전 국가과학기술을 연계하는 대규모 기술실증 단지를 대전과 충남에 조성해 통합시를 신기술과 인재가 넘쳐나는 세계적인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계층별 맞춤복지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자연·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도시와 전국 최초 혁신도시 조성 등을 추진해 충남대전특별시를 대한민국 제2의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전 지사는 "저는 국회 4선을 거치며 중앙 정치를 경험했고, 충남도지사로서 자치행정의 경륜을 쌓았다. 충남대전특별시를 힘차게 이끌어 갈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은 저 양승조 뿐"이라며"반드시 승리해 충남대전을 도약시키라는 여러분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