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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공식 선포식./김해시 제공 |
이로써 김해시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해시는 지난 6월 도내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2029년 6월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선포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니세프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홍 시장이 아동 대표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해시는 4년 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전담 부서 및 인력 확보, 거버넌스 구축, 법체계 마련, 공간 조성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김해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아동을 최우선해 정책에 반영하고 김해시만의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아동과 청소년 삶의 질적 변화를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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