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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RE100' 업무협약식./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항 내 유휴부지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구매계약(PPA)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협력한다.
BPA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SK이노베이션은 발전사업 개발, 운영, 유지보수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두 운영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여 항만의 RE100 실현에 기여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에너지 선도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부산항이 친환경 에너지자립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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