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역할 고정관념 근절 목표
장기적 성평등 교육 추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 사회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각 자료와 홍보 물품을 제공하며 직원들 간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양산시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성인지 자가 학습 시스템 운영과 공무원 대상 성평등 교육을 꾸준히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