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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지역 번화2로 일원(LED등)./김해시 제공 |
장유지역의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해 시민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30년까지 LED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5억 4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등 492개와 보안등 543개를 LED로 교체한다.
특히, 보안등 543개 교체로 장유 관내 모든 보안등(2383개)이 100% LED로 전환된다. 이로써 장유지역 가로등과 보안등의 LED 보급률은 2024년 말 51.9%에서 2025년 말 68.9%로 높아진다.
LED 등기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4100만 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과 약 135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더 밝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장유지역 LED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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