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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퍼레이드./고창군 제공 |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노상놀이야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지역 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퍼레이드형 공연이다.
고창군은 (사)고창농악보존회 아트컴퍼니 고풍과 함께 고창농악을 활용하여 고창농악 퍼레이드 '흥 따라 멋 따라 딴따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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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퍼레이드./고창군 제공 |
이 공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다섯 시에 고창읍성 일원에서 가을철 상설공연이 진행되며 고창 모양성제 기간에도 2회 공연이 진행된다. 봄철에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서 2회, 5월에 고창읍성 일원에서 3회 공연을 진행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관광객이 고창의 대표 관광지에서 고창의 아름다운 경관 즐기고 세계 인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성을 살린 상설 공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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