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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설명회는 시의 비전과 주요 현안을 홍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 시정 현안 소개, '부산을 위한 제언', '시정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정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모습과 앞으로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어서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량과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설명했다.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소개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시정 정책 퀴즈'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해양·물류, 금융·신산업,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변치 않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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