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반 질문의 기술' 직무연수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연수는 교사의 AI 활용 능력과 질문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미래형 수업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가 30명이 강사로 나선다.
연수는 AI와 인간 지능(HI)의 조화를 기반으로 교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교사의 질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미래형 수업 혁신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수업 설계, 평가, 피드백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의 협력적 활용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교육적 전환을 요구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AI 시대의 교육은 결국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는 교사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며, "교사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