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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산FC 선수단 격려./양산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백우현 남양산FC 대표, 김윤서 감독, 선수와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산FC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67개 팀과 경쟁해 전 경기 무실점, 총 8득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했다. 김윤서 감독과 조규찬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이승윤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창단된 남양산FC는 U15팀이 2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초등부의 '경주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양산 축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나동연 시장은 "전국 67개 팀이 참가한 큰 대회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워 양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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