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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도입 설명회./김해시 제공 |
시는 지난 10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는 지난해 1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해 한 달 만에 17개 지자체에서 44억 4000만 원을 모금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기부 환경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플랫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전략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김해시가 더 많은 기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김해시에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김해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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