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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김해시 제공 |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500여 명을 포함해 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과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출전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500여 명의 응원단이 함께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장유3동 팀이 차지했다. 이어 생림면 팀이 2위, 김해시장애인부모회 팀이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장유3동 김미란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MVP는 주문규 선수, 응원상은 장유3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슐런이 김해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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