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떳다방 피해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여주시, 어르신·부녀자 대상 '떳다방'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일 어르신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불법 방문판매, 이른바 '떳다방' (불법 홍보관) 피해 주의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피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주시(일자리경제과, 보건행정과)와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여주한글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최근 저렴한 생필품 증정이나 무료 건강강좌 제공 등의 방식으로 노인·부녀자를 유인한 뒤,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충우 시장은 "떳다방은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노린 대표적인 불법 상술"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합동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