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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현장./김해시 제공 |
이번 박람회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진로와 취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의생명·미래자동차 분야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김해의 전략산업인 의생명·미래 전기차 기업들이 참여했다. 에이덴, 이모티브 등 의생명 기업 8곳과 파워텍코리아, 엠씨니 등 미래자동차 기업 6곳 등 총 14개 기업이 현장 채용과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을 돕는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취업 타로, 로봇 드로잉 등 8개의 체험 부스와 14개 유관 기관 홍보 부스가 활기를 더했다. 또한 김해대학교가 준비한 '뷰티케어 잡스타일'과 '면접 코칭 특강'도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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