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읍·면 순회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안 논의
주민 건의사항 적극 해결 방침

정종복 기장군수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정종복 기장군수가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추진한다.

이 행사는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일정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전통문화 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각종 주민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에 성실히 답변하며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



군은 이번 현장 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부서에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속히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